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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64차 고창 부안 지역 후원회 유적 답사 및 촬영 | 2015-09-30 |
 고창 무장면 송현마을에 도착하여 임병선 동네 어르신이 가르치는곳을 가보니  고창 김해김씨 장사군파 문중 묘역이 나타난다. 이 문중은 임진란 당시 호성공신과 선무원종공신 등 17분을 목숨을 걸고 싸우다 돌아가시어 공신 훈록을 받으신 분이 17분이나 계시다.   여기서 300m 떨어진 곳에는 첨금정 바위가 있다.  이 고인돌 바위는 첨금정과 기훈암으로 불리며 충무공 이순신 장군과 관련되었다고 전해지는 것으로 1597년(만력 25년)으로‘통제사 이순신 명(萬曆二十五年 十月 統制使 李舜臣 銘) 선무종신공신/김해김공 휘 한 천귀 순절’이 음각으로 되어 있다. 충무공 이순신장군이 휘하에 총애하던 부하 김위의 죽음을 애석히 여겨 입관시 묘 앞에 있는 바위에 앉아 눈물로 갑옷을 적시며 애도하며 비문을 남겼다는 얘기가 전하고 있다. 하지만 ‘기훈암’의 진위여부를 두고 이견이 분분하다.  무장면 고읍면 건동리 김해김씨 장사군파 집성촌에서 밭일을 하던 김성렬 후손을 만나  반갑게 인사하고  집에 들러 참고자료와 얘기를 들을 수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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