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울산 충의사 추향제 참석 2012-10-21
2012년10월15일(월) 오전 11시, 울산광역시 충의사(울산광역시 중구 학성동)에서 울산임란공신숭모회가 주최하는 임란공신 추향제가 열렸다. 이에 사단법인 임진란정신문화선양회 류한성 수석부회장과 유완식 이사가 참석했다.


울산시는 선조들의 애국심과 충성심을 기리기 위해 1994년 2월 사당 건립에 들어가 2000년 6월 모두 10동의 건물을 완공해 충의사라고 명명했다.


충의사는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중 왜군을 격파한 울산지역 의사(義士)들의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그 위패를 모신 곳이다울산의 애국지사들은 1592(선조 25) 4월 분연히 일어나 왜적과 대항했다이들은 점령된 병영성 탈환을 위해 기습작전을 벌이거나울산 언양과 경주 등지의 성곽탈환에도 참가했다선조는 이들의 전공을 치하하고당시 울산군과 언양현을 통합한 울산도호부 승격을 허락했다.


사단법인 임진란정신문화선양회 류한성 수석부회장이 참석해


제를 올렸다.
 충의사는 정유재란 때인 1597(선조 30왜적 장수 가토 기요마사((加藤淸正))가 왜적 16000여명을 동원해 40일 만에 당시 울산읍성과 병영성의 성곽을 헐어 급조한 성이다조선과 명나라 연합군은 1597부터 1598년 사이에 두 차례 이 성을 공격했으나 빼앗지 못했다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가 죽고퇴각 명령이 내려지자 왜적은 1598년 11월 성을 불태우고 본국으로 도망쳤다이후 이 성은 조선 수군이 사용하면서 1624(인조 2)~1654(효종 5전선창(군함을 만드는 공장)을 두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