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2월의 호국인물 조경장군 현양행사 참석 2012-02-02
2012년 2월2일 (목) 오후 2시 전쟁기념관 2층 중앙홀에서 선영제 전쟁기념사업회 회장, 류한성 (사)임진란정신문화선양회 수석부회장, 조돈섭 풍양조씨 대종회장, 최완근 서울지방보훈처장 대리 이방휘 과장, 고양시 행정지원국 김승균 국장과 풍양조씨 30여 명의 종인들이 모인 가운데 2월의 호국인물 조경장군 현양행사가 있었다.


올해 들어 아니 65년만의 최고 한파라는데, 서울도 영하16도를 기록하는 가운데 북한군과 국군이 꼭 껴안고 있다.


전쟁기념사업회 선영제 회장과 본회 류한성 수석부회장이 접견실에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예비역 중장인 선영제 회장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과 막역했던 선거이 장군의 13대 직손이라고 했다.


가운데 중앙부터 선영제 전쟁기념사업회 회장, 풍양조씨 평강사공파 조돈학 회장, 류한성 (사)임진란정신문화선양회 수석부회장,  고양시 행정지원국 김승균 국장, 서울지방보훈처 이방휘 과장이 행사 전 담소를 나누고 있다.


오후 2시, 중앙홀 2층 행사장으로 옮겨 


국민의례를 마친 후 조경장군 현양식(顯揚式)을 거행에 들어갔다.


전쟁기념사업회 학예팀장 김대중 박사가 조경(趙儆)장군의 약력을 보고하고 있다.
"조경 (趙儆) 1541(중종 36)1609(광해군 1). 조선 중기의 무신으로 본관은 풍양(豊壤). 자는 사척(士惕). 아버지는 병마절도사 안국(安國)이며어머니는 생원 권세임(權世任)의 딸이다무과에 급제하여선전관제주목사를 거쳐, 1591년 강계부사로 있을 때 그곳에 유배되어 온 정철(鄭澈)을 우대하였다는 이유로 파직되었다.
 
이듬해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경상우도방어사가 되어 황간추풍 등지에서 싸웠으나 패배이어 김산(金山)에서 왜적을 물리치다 부상을 입었다이 해 겨울 수원부사로 적에게 포위된 독산성(禿山城)의 권율(權慄)을 응원이듬해 도원수 권율과 함께 행주산성에서 대첩을 거둬 가선대부(嘉善大夫)에 가자되었다."


"행주산성에서의 승리로 한양을 탈환할 수 있었고도성서도포도대장(都城西都捕盜大將)으로 임명되었다. 1593년 기효신서(紀效新書)의 신진법(新陣法)을 명나라 장수 낙상지(駱尙志)의 소청으로 받아들임으로써 새로 편제된 훈련도감당상을 겸하고이듬해 훈련대장이 되었다그 뒤 동지중추부사함경북도병사훈련원도정한성부판윤을 거쳐 1599년 충청병사회령부사를 지냈으며, 1604년 선무공신(宣武功臣) 3등에 책봉되고 풍양군(豊壤君)에 봉하여졌다그는 무신으로 사서(史書)를 두루 통하여 고사(古事)에 밝았고 늦게 급제하였으나 명망이 높아 사람들이 모두 대장의 재목으로 기대하였다시호는 장의(莊毅)이다."


선영제 전쟁기념사업회 회장을 필두로 



서울지방보훈처 이방휘 과장, 고양시 행정지원국 김승균 국장, 풍양조씨 조경장군 후손 순으로 헌화가 있었다.


식이 끝나고 조촐한 다과회가 있었다.


다과회에서 본회 수석부회장이 충무공 12대손 이구영씨, 조경장군 조돈목씨와 담소를 나누고 있다.


류한성 수석부회장이 2010년 하반기 때  (사)임진란정신문화선양회 설립기념 학술발표회를 전쟁기념사업회에서 대강당을 선뜻 대관해줘 대성황을 이루었다고 선영제 회장께 감사를 표하고 있다.당시 발표자로 나섰던 박재광 학술 팀장과 김대중 박사가 지켜보고 있다.


행사를 마치고 나오는데 날씨는 여전히 매서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