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임란이후 단제사 및 사제사를 모신 공신의 후손 모임 2008-06-06
2008년 6월 4일(수요일 17:00) 운현궁 이로당(二老堂)에서 ‘임진왜란이후 단제사(壇祭祀 : 충렬공 송상현, 충무공 이순신, 문열공 조헌, 충렬공 고경명) 및 사제사(社祭祀 : 문충공 이항복, 문정공 윤두수, 충익공  정곤수, 문충공 류성룡, 충장공 권율)를 모신 공신의 후손 모임’을 위한 아홉집의 1차 모임이 있었다. 
이 회의 명칭은 가칭 ‘壬亂東北亞硏究會(임란동북아연구회)’로 하였다. 

 

앞줄 시계반대방향으로 충무공 15대손 이재신회장, 풍산류씨 류한성 대종회장, 충익공손 정선용 정만용, 준비모임 간사 이천용, 서애선생 종손 제씨 류준하, 운형궁 현유공 소장, 오음공손 유근영 도유사가 참석했으며 연로하고 병환중이거나  선약의 관계로 1차 모임에는 참석치 못했으나 다음 모임에는 필히 참석한다고들 하였다.



모임의 취지와 향후 추진방향은 다음과 같이 하였다.


1. 국제화시대 주요 경제블럭의 하나인 동북아 3국(한,중,일)이 새로운 국제질서 및 경쟁의 시대를 맞이하여 임진왜란과 태평양전쟁 등 과거의 은원(恩怨)을 풀고 새로운 화해협력의 시대를 열어가는 계기로 임란 7甲주년으로 420년인 2012년이 중요한 분수령이 될 수 있고.


1. 실용화, 국제화, 세계화의 시대조류에 발맞추어 추모행사 및 국제행사를 계획하고 진행함에 있어 국내외적으로 보편타당한 명분과 과시적인 효과를 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하고.


1. 특정 문중이 아니라 임란 당시 공신들 문중이 중심이 되어 협의체를 구성하여 추진하는 하는 것이 효율적일 것으로 사료되며 그 범위는 1차 단제사를 모신 네 분의 공신과 사제사를 모신 다섯 분의 문중을 중심으로 하고 다음으로 당시 대신들과 실무관료, 언관직 및 호성공신 등으로 범위를 확대하여 지역적으로는 전국적인 참여를 이끌어냄과 동시에 사색당파를 초월하여 화합하는 모양새를 갖추는 것이 타당할 듯하다.


1. 기타 협의체의 조직이 구성되고 사업 방향 등의 기본계획이 수립되면 국제 학술회의 개최하고 임란관련 연구서적 간행하며 학생 교육용 시청각자료 제작, 각종 전시회 및 백일장 개최 등 문화행사를 갖으며, 당해연도 단제사 및 사제사 제향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하여 실무 인력과 예산안 확보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 등이 심도있게 논의 되었다.